10월 B1 합격 후기 > 수강후기

수강후기

10월 B1 합격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KY 댓글 0건 조회 20,370회 작성일 19-09-10 18:19

본문

저는 1학기 종강하고 대외활동을 통해서 6/21 - 8/20일까지 독일에 있었어요.

방학에 독일에도 있었겠다! 이 기회를 통해서 휴학하자마자 제일 먼저 세운 계획이 "ZD B1"를 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독일에서 휴학 신청을 하고 한국에 오자마자 독일정원 B1 시험대비반을 등록했어요.

저희 과랑 제휴를 맺은 학원이라 과 동기들도 많이 다니고, 가격도 좀 더 저렴하고 무엇보다 선생님이 엄청 열정적으로 잘 가르쳐주신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한 달 먼저 다닌 친구가 추천함!) 사실 시험 준비하면서 엄청 엄청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아무리 제가 독일에 있었다고 하지만 독일어로 시험을 치는 것과는 다르니까요. 게다가 남들은 최소 두 달을 준비하고 보는 시험인데 겨우 한 달, 10번 만의 수업으로 준비를 하려니 너무 불안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이원직 선생님께서 먼저 각 문제 유형별로 어떻게 접근하는지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읽기, 쓰기, 듣기는 주로 숙제로 내주셨어요.

듣기와 읽기는 문제 중에서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면 선생님이랑 직접 풀었고, 쓰기는 써서 이메일로 보내면 선생님께서 직접 하나하나 읽고 첨삭해주셔서 다시 보내주셨습니다. 진짜 하나하나 첨삭해주시는 정성이 대박ㅠㅜ 단톡방에 다른 분들 첨삭 글까지 같이 올려주셔서 제 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 것도 보면서 공부하기 좋았어요. 말하기는 수업 시간에 주제를 정해주시면 그에 대한 의견과 내용을 생각해서 한 명씩 발표했고, (진짜 시험 보는 거랑 똑같이!) 선생님께서 들으시면서 틀린 부분을 고쳐주시고 더 좋은 표현을 알려주셨어요. 매번 할 때마다 자괴감에 빠졌지만(...) 이게 진짜 진짜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31일에 드디어! 그 결과가 나왔는데요. 기쁘게도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이원직 선생님 덕분에 준비 한 달만에 합격할 수 있었어요! 시험 준비하는 다른 분들께 진짜 추천해요.




1. 선생님께서 직접 쓰기를 첨삭해주셔서 많이 도움됐어요. 그냥 잘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표현이나 문맥상 더 잘 어울리는 표현으로 바꿔주셔서 공부하고, 다른 문제에 적용하는데 좋았습니다.


2. 실전과 같은 말하기 연습이 제일 좋았어요. 시험과 똑같이 준비 시간에 맞춰서 사전 없이 준비하고 발표하는게 처음엔 힘들었지만 선생님이 듣고 틀린 표현이나 더 적합한 표현으로 바로바로 피드백을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로 연습을 하니까 실제 시험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더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할 수 있었어요.


3. 각 문제 유형별로 먼저 어떻게 접근하는게 좋은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먼저 알려주시고 그 방법대로 접근하여 문제를 푸니까 시간도 좀 더 단축되고 정확한 답을 고르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