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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이원직 선생님 주중 시험대비반 수강 및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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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0건 조회 5,767회 작성일 21-12-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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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 11월 두 달간 이원직 선생님의 B2 주중 시험대비반 수업을 듣고 11월 말에 있었던 B2 시험에서 4가지 영역을 모두 합격했습니다. B12년 반 전에 공부하고 학교 수업 외에는 따로 독일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은 상태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시험 합격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ㅎㅎ

 

수강후기글을 검색해보니 공감되는 좋은 글들이 이미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제가 특히 좋았다고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 수업은 거의 말하기 위주로 진행되고 쓰기는 숙제로, 읽기와 듣기는 각자 공부하고 질문만 따로 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B2 시험을 준비한다면 어느 정도의 독일어 기본기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 수업 방식이 굉장히 효율적이라고 느꼈어요! 수업 시간 동안 선생님한테 1:1로 첨삭받고 다른 학생들은 또 어떻게 말하는지 들으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나중에는 각자 원하는 주제로 발표 연습을 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힌트도 많이 얻었던 것 같아요!

- 선생님께서 이전 학생들의 우수한 자료를 많이 공유해주세요! 처음에 말하기와 쓰기는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잘 안 왔는데 그 자료들 보면서 헤매지 않고 바로 공부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주제별 단어와 내용 정리 자료를 주시고, 학원의 좋은 말하기, 쓰기 템플릿도 주시기 때문에 공부할 때 정말 편리했습니다.

- 선생님이 말하기 할 때 발음, 악센트 등을 많이 지적하시는데 이게 진짜 도움되었어요!!! 말하기 영역에서는 발음과 악센트도 중요한 채점 요소인데 이전까지는 아무도 지적해주지 않아서 이게 잘못되었는지도 몰랐거든요.. 선생님 덕분에 독일어 말할 때 발음과 악센트를 한 번 더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지 잘 알고 계시고 여러 전략을 가르쳐주십니다. 특히 말하기 같은 경우, 15분만에 발표와 토론을 모두 준비해야 하는데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평소에 연습하고 미리 준비했더니 8분 만에 모든 준비를 끝내고 남은 시간 동안에는 하려는 말을 틀리지 않고 말하기 위해 문법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선생님께서 평소에 말하기를 전략적으로 준비하라고 알려주신 덕분입니다! 쓰기 같은 경우에도 최대한 좋은 표현들을 여러 주제에 활용할 수 있게 준비했었기 때문에 시험 때도 처음 보는 주제가 나왔지만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평소 숙제할 때 생각지도 못한 쉬운 문법 실수를 종종 했었기 때문에 다 쓰고 남은 시간동안 전체 글의 문법 검토만 3번 넘게 한 것 같아요. 그랬더니 쓰기에서 고득점을 했습니다!

 

시험 치기 직전까지도 한 번에 4가지 영역 다 합격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선생님 수업과 다른 분들과 함께 한 스터디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쁩니다.

독일정원에서 B2 시험 준비를 한 것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고 어느 학원을 다닐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독일정원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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