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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직쌤 B1 시험대비반 한달 수강 및 합격 후기 (+독정수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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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onji 댓글 0건 조회 5,647회 작성일 22-02-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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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월 b1 시험 대비반 한달 수강 후 같은 달에 있던 시험을 봐서 합격 했습니다. 모든 모듈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건 아니지만 그건 모두 제 실수가 너무 컸기 때문이고, 솔직히 그러고 합격하기도 어려울거라 믿었기 때문에 일단 붙은걸로 만족합니다.. ㅎㅎ 무엇보다 약 3주 정도밖에 시간이 없었는데 최선을 다해 가르쳐주신 이원직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독일어 공부 여정을 설명드리자면 저는 작년부터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해서 총 공부했던 기간을 본다면 약 1년 정도 되었습니다. 물론 1년동안 매일 공부한건 아니고, 처음엔 인강으로 기초를 다지다가 혼자 그 많은 독일어 문법과 단어를 배우려니 힘들어서 그때 독일정원을 처음 찾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 좋았고, 코로나가 아니었더라도 저는 집에서 공부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7월: 초급독해 엘레나쌤 - 꼼꼼하게 잘 가르쳐주시고 카톡으로 질문 드려도 정성스럽게 답변 해주셔서 너무 만족했던 수업 입니다. 숙제와 복습도 엄청 꼼꼼히 해주셔서 공부 의욕도 더 났던것 같습니다.

8월: 중급독해 박하영쌤 - 중급 독해라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하영쌤께서 차분히 설명해주셔서 복잡한 문법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독해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또는 b1에서 쓰이는 단어들도 많이 배워서 시험 보기에 앞서 꼭 들으시는걸 추천합니다!

11월: 중급회화 1 양은지쌤 - b1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전 말하기 파트가 걱정되고, 공부하며 가장 연습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파트가 말하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듣게된 수업입니다. 무엇보다 은지쌤의 의 밝은 성격 덕분에 재밌게 수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상한 말하면 바로 고쳐주시고 또 그 헷갈리는 도치 후치..! 는 사실 아직도 헷갈리지만 이 수업 들으며 그나마 신경 쓰게 된것 같아요. 이 역시 시험 대비반 전 중급독해와 함께 꼭 수강하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1월: 대망의 B1 주중 시험대비반 이원직쌤 - 전 원래 시험 한번에 붙는적이 잘 없는데.. 또 한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시험 유형 파악 + 말하기 쓰기 대비 모두 끝내고 합격 시켜주셨다고 하면 이 수업은 말 다 했다고 봅니다..!
핵심만 딱 말씀하시고 하면 되는 것/안되는 것 구분이 철저하셔서 정말 다른 후기들처럼 원직쌤만 따라오시면 시험 합격엔 문제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전 시험에서 긴장해서 하지 말라는 짓 여러개 해서 점수 많이 깎였지만 정말 이 시험에 최적화된 강의 인것 같습니다.

시험 후기도.. 붙은 겸 까먹기 전에 남겨두자면
Lesen 마지막 지문은 통으로 헷갈려서 멘붕 왔고 확실하지 않은 답도 있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다행히 붙었고,
Hören 은 역시나.. ㅎㅎ 중간에 사투리인지 모르겠는 억양이 나와서 정말 프랑스어 하시는 줄 알았지만 독정에서 주신 자료와 공부법 덕분에 생각보다 높게 나왔네요. 일단 이 둘은 혼자 연습 + 오답 + 단어 복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원직쌤께서 소리 볼륨 최대로 키워달라고 하라 했는데 이게 진짜 좋은 팁인 것 같아요. 앞자리였는데 최대치여도 그렇게 크지도 않았었습니다.
Sprechen 이랑 Schreiben 은  말했다시피 한달밖에 시간이 없었어서 거의 첫주 빼고 모두 이 두 모듈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말하기는 수업 같이 듣는 수강생이랑 연습하고 녹음파일 보내서 일일이 한문장마다 분석해주시며 고쳐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 받았던 것 같습니다. 또 독정에서 만나서 매일 같이 Sprechen 스터디 해주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쓰기도 마찬가지로 teil 1-3 쓰고 메일 드리면 개인별 첨삭 해주시는 과정으로 봐주셨고, 이미 유명한 사실이라 아시겠지만 ‘내가 쓸수 있는 문장’ 으로 쓰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말하기도 마찬가지고요.
사실 말하기 점수가 저 모양인 이유는 제가 그만 어떤 단어 하나를 아예 잘못 썼 (그것도 아주 당당히..) 기 때문 인 것 같아요.. 그것도 틀리고 바로 안것도 아니고 며칠 지나서 깨달아서;; 결과 기다리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teil 1은 제가 시작해서 많이 말할 기회가 있었고 2도 실수는 했지만 독정에서 주신 말하기 연습 자료에 있던 주제여서 붙은거라 생각해요. 저같은 실수 하지 말고 꼭 차분히!! 연습했던 것과 알려주신 내용을 되새기며 답하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쓸데 없다고 보일 수 있지만 이렇게 시험 후기도 남기는 이유는 저도 이렇게 못했는데 붙은거 보면 이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도 b1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알려드리기 위함 입니다..! 모두 자신감을 가지세요

결과 확인하고 재시험 안봐도 된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한 나머지 급히써서 엄청 길어지고 횡설수설하네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공부하다가 B2 응시하게 되면 독정에서 다시 뵐게요 :)

그럼 모두 독일 정원에서 열심히 독일어 공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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