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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쌤 B2 시험대비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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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프로 댓글 0건 조회 20,823회 작성일 19-09-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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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6. 10.부터 2017. 3.까지 장장 6개월에 걸쳐서 수업을 들었고, 2017. 4.에 B2를 붙은 사람입니다.


다른 분들이 구체적으로 수업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어떤 점이 수업에서 매력이 있는지 이야기를 다 해놨기 때문에


주구장창 여기서 반복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다만, 제가 수업을 들으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생각들을 후기로 말씀드릴게요~


제가 들었던 B2 수업은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대학생들이었고, 전공생들이었던지라 사실 처음에 저는 기도 죽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어버버했고, 겨우 B1을 다른 데서 따와 가지고, 정신이 없는 상태로 독일어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B2 시험.. 일단 전제로 응시 자격이 아니라 B2 시험 대비 수업 수강 자격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업을 수강하기 전에 정말 어느 정도 독일어에 관심과 생각이 있고, 기본적인 단어들을 알고 있으며,


문법은 거의 틀리는 것 없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Ich können Deutsch sprechen." 이렇게 말하는 사람


은 아무리 B1 자격이 있어도, 그건 B1을 얻어 걸려 합격한 것이니, 문법 수업으로 회귀하세요.


그리고 예를 들어, beibringen, mitbringen, umbringen 의미 차이를 구별 못하는 상황이라면


B2 하기에 어휘량이 심각히 부족한 상태이니 독해반 수업으로 가세요.


아무튼, 독정이 아니었다면, Vielleicht könnte ich mein Deutsch nicht verbessern.


그리고 직쌤만의 매력으로 수업 분위기는 어색하지 않았고, 저는 언제나 집중력 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B2 시험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쓰기와 말하기가 제일 중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독해와 듣기는 B1을 한 사람이라면 B2 시험 2~3달 전부터 문제를 풀어보며 어휘를 익히고(이건 각자 알아서 외워야 함. 정


말 많이 외워야 함), 청취에 적응(핸드폰에 파일 넣고 들으면서 중얼대며 다니세요)되면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B2 독해 Aufgabe 4는 그날 복불복입니다...)


중요한 것은 듣기 독해를 조금 망쳐도, 쓰기가 충분히 연습이 되었다면 쓰기로 충분히 커버를 할 수 있는 시험이며,


아무리 듣기 독해 쓰기를 잘 해도 말하기를 망치면 그냥 두르히팔렌(Durchfallen) 당합니다.


B2 말하기 성적을 보니.. 나름 충격이었고, 만만치 않습니다. B1 때처럼 말하기에서 어어~ 이러고 대충 얼버무리고 말해


도 성적이 나름 잘 나오겠거니 생각하면 안 됩니다. B2 말하기 시험에서는 어어~ 한 3~4번 하면 광탈당합니다. 진짜입니


다. 독일어 표현이나 어휘량이 부족했던 사람은 B1 따고 바로 2~3달 만에 B2 못 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 독일어 표현, 어휘량 부족은 수업에서 배우고 복습하여 해결할 수 있으나, 기본 문법 사항을 틀리는 건


답이 없는 상태이니.. 수업 참가에 재고를 기해보시길)


그러나 직쌤 B2 수업 3개월 이상 꾸준히 들으시면..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독어 말하기, 쓰기 이렇게 가르쳐 주실 수 있는 선생님이 또 어디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말하기, 쓰기 내용이 "뭐 먹을래? 어디 갈까? " 이런 주제가 아니라,


환경, 교육, 범죄 등 신문에서 나올만 한 수준 높은 단계를 요구하는 것이 B2 시험입니다.


관련 어휘나 표현 등이 일반 독일어 수업으로는 절대로 얻을 수도 없고, 배울 수도 없습니다.


오로지 여기서 직쌤 독정에서 공부해야 얻을 수 있고 배울 수 있습니다.


B2 도전하시는 분들 포기하지 마세요.(예외, Ich können Deutsch sprechen.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직장인도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배우시고 복습하시면, 쓰기, 말하기 실력이 정말 월등히 높아집니다.


쓰기, 말하기 실력이 좋아지면 듣기, 독해도 자연히 좋아집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B2 시험 수준 B1에 비해 월등히 높다.


B2 시험부터는 떠먹여주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 맞다.


직쌤은 B2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지 확실히 방향을 잡아주신다.


직쌤은 B2에 대한 준비를 같이 해 주실 수 있는 최고의 독일어 선생님이다.


화이팅입니다!




2017-04-20/ 홍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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