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선생님, 모두가 알아야 할 선생님 - 기초독일어 박정현쌤 > 수강후기

연말을 기초독일어 1, 2와 함께 한 학생입니다. 

독일어 시작하기 전 나름 여러 군데 둘러보고 독일 정원으로 온 건데, 왜 이런 보석같은 곳이 숨겨져 있었나 싶어요. (발견 못했음 어쩔..)

문법부터 시작한다길래 흠칫! 했지만 정현쌤과 독일정원의 커리큘럼을 믿고 따라갔는데, 와~ 정말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독일과 독일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미친 듯한 유머가 만나 시너지 팡팡!!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입니다.

문법하면 웬지 엄근진 느낌인데, 기초독일어는 그런 거 1도 없고 정말 너무 재미있게 잘 배웠습니다. (수업이 끝난 게 너무 아쉬워 재수강하고 싶...) 

첫 시간 명사의 성을 시작으로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과연 내가 이 언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 걱정도 고민도 했는데 어느새 독일어로 작문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됐어요. 정말 신기합니다. ㅎㅎㅎ

망설이시는 분들, 망설일 거 전혀 없습니다. 그 시간에 얼른 등록하세요!!! 

정현쌤 진짜 소중해서 나만 알고 싶지만... 그래도 모두가 알아야 할 선생님이기에 이렇게 후기 남겨봅니다. :-)

독일정원 기초독일어 수업,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