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직쌤 b1대비반 후기!(한달) > 수강후기

원래 이런 후기를 어디도 남겨 본 적이 없는데 그만큼 얻은게 많은것 같아 써봅니다!
문화원 측에서 갑자기 올해 b1 시험일정을 바꿔서 급하게 한달 대비반을 다녔습니다. 화목 3시간씩 4주 총 24시간 수업이었네요. 저는 이번에 사실 합격을 목표로 수강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최소 2개만 따고 나머지는 4월에 대학교 시험기간때도 덜 부담가게 수월하게 따자는 생각이었어요.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는데, 첫 째주에 Lesen 과 Hören 을 가이드라인을 잡아주시고 모의고사 문제집을 매주 주세요. 하루에 한 세트씩은 꼭 풀었던것 같아요. 제 생각에 B1시험에서 Lesen 과 Hören 은 영어 토익 시험처럼 평소 어느정도의 실력을 기반으로 한 스킬 싸움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원직 쌤이 알려주신 각 teil 별 꿀팁이 큰 시간 절약도 되고, 시험 당일 해석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던 것 같습니다.
Lesen Hören 은 시간 재고 매 모의고사를 풀고 원직쌤에게 정 문장 구조가 해석이 안되는 부분 몇개만 물어본것 같아요.
둘 째주부터 바로 Schreiben, Sprechen 배우는데 저는 이 두 개는 4월에 보자 이 마인드 였어요. 그런데 Schreiben 모의 시험도 계속 시키시고 그걸 통한 첨삭으로 쓸 말만 쓰고 쓰지 말아야 할 말 줄이는 것만으로도 완성도가 높아지는게 느껴졌습니다.
Sprechen 도 마찬가지로, 시험당일 엄청 긴장될텐데, 수업시간에 배운 이 표현은 어떤 주제에도 다 써먹을 수 있다고 알려주신 표현들이 가장 큰 역할을 한것 같아요. 아예 아무말도 못하고 버벅일 때 그런말 툭툭 던지면서 자연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긴장도 스스로 풀린것 같네요.
엄청 짧은 한달이라는 준비 기간동안 Lesen, Hören 만 붙자고 본 시험, 4과목 다 합격 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추천하는 강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