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직 선생님 B1 한달 합격 후기 > 수강후기

수강후기

이원직 선생님 B1 한달 합격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평일주중맨 댓글 0건 조회 20,223회 작성일 20-03-13 18:53

본문

저는 독어독문학과 전공생입니다. 요번 겨울방학 때 B1를 따기 위해 학원을 알아보던 중, 동기가 독일정원을 추천해줘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원래 B1가 2월중에 치뤄지는데, 올해는 커리큘럼이 바뀌어서 시험 일정이 1월말이었습니다. 그래서 딱히 저도 합격에 대해 기대는 않고 있었습니다. 이게 오히려 부담을 덜어준 것 같기도 하네요.

일단 B1를 준비하신다면 원직쌤 강의는 들어보셔야 합니다. 저처럼 전공생이시면, 대학교에서 배웠던 독일어가 부정당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ㅠ 생각보다 잘못 배운 어휘가 많더라고요.. 어쨌든 제가 들어갔던 강좌는 한 달 속성반이었던지라, 첫 주만 읽기와 듣기 및 쓰기를, 나머지 3주는 말하기를 하였습니다. 속성반이라서 어쩔 수 없이 2주차부터 말하기를 제외한 모듈들은 자율적으로 했는데요, 읽기는 문제집을 최대한 많이 풀었습니다. 듣기는 듣기 파일을 휴대폰에 넣어서 학원 오고 갈 때 계속 들으며 감을 익혔고, 쓰기는 시간을 재면서 실전 감각을 키웠습니다.

사실 저한테 제일 문제였던 부분은 말하기 였습니다. 처음 학원에서 말하기 할 때는 다른 수강생분들은 다들 잘 하시는데 저는 정말 눈앞이 캄캄하더라고요.. 그래도 3주 간 열심히 원직쌤 강좌를 들으며 말하기를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한 결과, B1 시험에서 말하기가 제일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좀 놀랐어요. 만약 B1 시험이 일정대로 진행되어서 학원 커리큘럼도 원래대로 진행됐다면, 아마 읽기, 듣기, 쓰기도 더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말 합격은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 방에 붙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 만약 동기나 후배가 학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저도 독일정원을 무조건 추천하려고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