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직 선생님 B2 대비반 수강후기입니다! >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6월,7월 독일정원에서 B2 대비반을 수강하고 7월 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입니다. 저는 B1를 2012년에 취득했고, 2014년 FLEX와 SNULT 등의 시험을 보았으며, 그 이후로는 독일어 공부를 놓고 있다가 이번에 벼락치기로 B2에 통과했습니다. 따라서 제 후기는 점수에 관계없이 단기간에 합격이 필요하신 분들 또는 독일어 공부를 안한지 오래되신 분들께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에 있어서 직쌤 강의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듣기, 읽기 영역은 거의 대부분 숙제(모델테스트 풀기) 및 질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생각보다 숙제 양이 많아서 숙제만 열심히 하셔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저의 경우 듣기 읽기 영역 1회 씩 풀고 지문 분석하고 단어 찾아보고 하는데에 보통 6-8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ㅜㅜ개인적으로는 듣기의 경우 많이 들을수록 늘고, 또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릴게 많이 없네요... (저는 너무 단기간에 준비해서 실제로 듣기점수가 저조합니다ㅜㅜ)

읽기는 은근히 나오는 단어들이 계속 반복되고 Teil4도 몇세트 풀다보면 감이 좀 와서 공부한지 오래되셨어도 금방 실력 회복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숙제 열심히 꼬박꼬박 하시면 읽기는 무난하게 점수 잘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제가 가장 강의를 통해 도움받은 영역은 쓰기영역입니다. 실제로도 가장 좋은 점수를 획득했구요. 일단 직쌤이 강의하면서 나누어주시는 탬플릿을 적극 활용하면 글의 구조는 저절로!! 완성이 되구요, 나머지 내용은 직쌤의 꼼꼼한 밤샘첨삭!! 및 다른 수강생분들의 글!!을 공유하면서 채워나가면 무난히 합격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이 강의의 최대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나아가 개인적으로는 많이 써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본문법을 제대로 지킨, 좋은 표현이 담긴 완벽한 문장들을 한두번이라도 제대로 써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읽기듣기 숙제 열심히 하시면 쓰기영역에 도움됩니다. 거기서 익힌 좋은 표현들 가져다 쓰면 꿀이에요ㅋㅋ

말하기영역도 역시 직쌤이 나눠주시는 탬플릿을 기반으로, 수업시간에 직쌤이 바로바로 고쳐주는 문장들 교정하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실제 시험에서 좀 횡설수설하고 기본문법도 틀리는 실수가 꽤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합격한거보면 직쌤 탬플릿을 중간중간 잘 활용한게 컸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말하기는 자기가 얼마나 많이 말해보느냐에 따라 합불이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단기간에 15점 이상 받아서 합격하려면 수업시간에 발표 빠지지 않고 하고 스터디 사진고르기 빠지지 않고 하는건 기본이구요, 거기에 추가적으로 개인 연습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왔다갔다 하면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그래도 하루에 한시간 이상은 계속 중얼거리면서 연습했던 것 같아요. 독일정원 선택해서 공부하시면 분명히 노력하신만큼 결과 얻어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직쌤이 하시는 시험대비반은 시험 준비에 완벽히 특화되어 있어서 시험보실 분들에게는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수강생 정원도 적고 스터디도 활성화되어있어서 말하기 쓰기 영역이 있는 독일어 시험 준비하는데에는 다른 학원들보다 훨씬 좋다고 느꼈어요. 독일정원에서 공부하시고 원하시는 것들 다 이루시길 바랄게요~!

2017-08-21/ 욱욱